La liaison ferroviaire entre les deux Corées a été suspendue le 28 novembre 2008 [en anglais]. Quand après plus de 50 ans d'interruption, la liaison ferroviaire entre Corée du Nord et Corée du Sud a été remise en service le 17 mai 2007, les Coréens étaient enthousiastes et espéraient un rapprochement entre les deux états. Mais à la suite de nouvelles tensions entre les Gouvernements des deux États ennemis, la Corée du Nord a mis fin à cette liaison ferroviaire. Les blogueurs ont abondamment commenté ce refroidissement dans les relations intercoréennes.
Beaucoup de blogueurs font état de leur déception [en coréen] quant à cette décision :
남북철도, 잇는데 50년! 끊는데 1년!
예전에 남북문제나 통일관련 다큐멘터리에 단골로 등장하던 경원선 신탄리역의 철도중단점은 통일에 대한 염원과 더불어 우리에게 분단국가의 슬픔을 한층 더 깊어지게 하는 상징이었다. 끊어진 철도와 멈춰서있는 기관차, 그리고 비석에 박힌 ‘철마는 달리고 싶다’는 글귀는 우리들을 더욱 애상에 젖어들게 하는 것이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작년 5월 17일 반세기만에 남과 북을 잇는 시험 열차가 운행되면서 철마의 꿈은 이루어지는 듯했다. 사람들은 50년 넘도록 멈춰있던 남과 북을 잇는 열차가 운행되면서 기쁨에 들떴고 서울에서 파리까지, 모스크바까지, 런던까지 가는 상상을 하며 다가올 남북교류와 협력에 기대를 걸었다. 그리고 작년 12월 11일 정기열차가 운행되면서 이러한 기대는 바로 현실이 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명박정부 출범 후 악화일로를 걷게 된 남북관계는 철마의 50년 꿈을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접게 만들었다. 북측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고 북남대결을 집요하게 추구해온 남측당국”에게 책임을 물으며 개성관광과 남북열차운행을 전면 중단시킨 것이었다.
북측은 이번 조치를 ‘1차적’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남측의 반응을 보아가며 차후조치를 취할 것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현재로선 앞으로 남북관계는 더 악화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 10년간 진행한 햇볕정책과 그 부산물들이 불과 1년도 안되어 도로아미타불이 될 상황에 놓여있다.[…]
‘조만간 다시 운행이 재개될 것'이라고 쓴 웃음을 짓는 마지막 남북열차 기관사의 말이 너무도 안타깝게 다가온다. 남북을 잇는 철로 앞에는 너무도 자욱한 안개가 끼어있고 멈춘 철마는 다시 달릴 날이 기약이 없다.
L'an dernier [en 2007], la liaison ferroviaire a repris le 17 mai, après un demi-siècle d'interruption, et le Sommet Intercoréen a eu lieu [2-4 octobre]. On pouvait croire que le rêve de voir à nouveau les trains circuler entre le Nord et le sud était devenu réalité. Les gens étaient heureux de voir les trains fonctionner, et espéraient même qu'ils pourraient les conduire à Paris, Moscou, ou Londres. Nous espérions une coopération entre Corée du Nord et Corée du Sud. Et le 11 décembre [2007], la liaison régulière a repris. Le rêve devenait réalité.
Cependant, depuis l'entrée en fonctions du nouveau Président sud-coréen, les relations intercoréennes se sont dégradées, et le rêve cinquantenaire de la liaison ferroviaire Nord-Sud a été brisé moins d'un an après sa reprise. La Corée du Nord en a rendu responsable “le Gouvernement sud-coréen qui recherche un conflit Nord-Sud et rejette les Sommets du 15 juin [2000] et du 4 octobre [2007]”, et a complètement interrompu la liaison ferroviaire Nord-Sud.
Le Gouvernement nord-coréen a déclaré que ce n'était qu'une première étape. Ce qui signifie qu'il peut prendre des décisions différentes selon l'attitude du Gouvernement sud-coréen. Mais la plupart d'entre nous s'attend au pire. Ce que nous avons accompli en dix ans aura été réduit à néant en un an.
C'était triste de voir le mécanicien du train dire avec un sourire amer que “le train fonctionnerait à nouveau bientôt”. Épais brouillard sur la voie ferrée entre Nord et Sud, et le train à cet endroit… Nous ne savons pas quand il pourra rouler à nouveau.
Faisait-on tous les efforts [en coréen] nécessaires pour aller vers la réunification ?
이산가족상봉은 꿈에도 못꾸고, 금강산 개성관광, 남북철도중지..점점 더 꼬여가는 남북관계 과연 이상황까지 오게된 원인이 무엇이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을까요? 남쪽 북쪽 분명..일방적으로 한쪽 잘못은 아니겠죠?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것은 과거 10년동안 우호적인 남북관계가 극단적인 대치상황에 와있고, 앞으로도 더 깊어질것 같다는 것입니다.
한날당은 과거 야당시절부터 남북관계의 기본 전략으로 “상호주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떡하나 주면 너도 떡하나 달라..솔직히 남한은 북한의 핵을 빼면, 경제력, 군사력(재래식무기)차이가 비교가 안될정도입니다. 압도적 우위에 있는 상황에서 상호주의를 주장, 더구나 한피를 나눈 민족입니다. 통독전 서독은 어떠했습니까? 공산주의국가중 가장 부자나라인 동독을 상대로 서독은 유무상으로 지원해준 경제지원금이 엄청났다고 합니다. 서독 국민들은 바보였습니까?[…]
Un journaliste blogueur a fait un reportage [en coréen] à la gare :
28일 오전 9시 30분. 도라산역에서 S4401 열차가 힘차게 기적소리를 울리며 북측을 향해 떠났다. 최근 북측의 육로통행 제한에 따른 마지막 열차였다. 지난해 12월 11일 다시 개통된 경의선 철도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다시 운행이 중단된 것이다. 이날 남북출입사무소(CIQ)와 도라산역을 뒤덮은 짙은 안개는 현재의 남북관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다.
“착잡하다… 이렇게 늦게 출발한 것은 처음 있는 일” 지난해 12월부터 220여회 경의선 열차 운행에 참가했던 기관사 신장철씨는 ‘마지막 운행’ 소감을 묻는 질문에 “착잡하다”고 답했다. “남북관계가 빨리 정상화되어서 더 많은 열차가 남북을 오가길 바란다.” 신씨는 “현재 북측의 분위기는 달라진 게 없다”고 전한 뒤 “북측도 열차 운행 등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열차 운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북이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열차는 평소 출발시간보다 30분 늦은 9시 30분에 출발했다. 이와 관련, 신씨는 “이렇게 늦어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런 설명을 덧붙였다.
“원래 오전 8시 50분께 북측의 승인이 떨어지면 일단 개성관광 버스가 통과한다. 그 다음에 열차가 출발하고 일반 화물 열차가 북측으로 들어간다. 열차는 보통 9시에 출발해 왔는데 오늘은 좀 늦었다.” 북측의 제한조치에 따라 하루 7차례였던 출경횟수도 4차례로 바뀌었다.[…]
Le dernier train est parti à 9 heures 30, avec 30 minutes de retard. M. Shin a déclaré à ce sujet : “C'est la première fois que nous avons du retard. D'habitude, après l'autorisation de la Corée du Nord à 8 heures 50, l'autocar pour Kaesong part en premier. Et le train prend la direction du Nord avec des wagons de marchandises. Le train part normalement à 9 heures. Aujourd'hui on était en retard”. Losque les relations intercoréennes ont commencé à se dégrader, la Corée du Nord s'est d'abord contentée de ne laisser passer que 4 trains sur 7. […]
Beaucoup de blogueurs [en coréen] débattent de la meilleure politique à suivre pour améliorer les relations entre les deux Corées :
[…] 남북관계 파탄의 장본인은 바로 ‘DJ’ 이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DJ의 ‘5억$ 밀거래’ 등 지극히 불대등적, 비정도적, 부도덕적 대북관계를 조급하게 밀어붙이지만 않았던들 오늘의 이 같은 ‘심각한’ 남북경색은 결코 오지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보다 ‘진전된’ 남북관계가 확립되었을 것이다. 오늘의 남북관계가 단절의 위기까지 치닫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권의 ‘순리적’ 대북정책에 있는 것이 아니고, 모두가 전적으로 김대중과 노무현 좌파정권의 퍼주며 애걸복걸한 ‘성급한’ 대북정책에 있기 때문이다. 남북을 불문하고 이 땅에서 태어난 사람이면 그 누가 통일을 바라지 않겠는가? 하지만 우리의 통일은 애걸복걸 한다 해서 조급히 서둔다 해서 이루어지는 것은 결코 아니고, 그 무엇보다도 ‘시간’ 곧 우리는 독일과는 달리 ‘민족상쟁’ 을 꺾었기 때문에 적어도 이 아픔이 치유되어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 […]
2 commentaires
Merci Norbert,
Quelle tristesse de voir une telle dégradation des rapports entre les deux Corées!
salut hier on a regardé sur le câble en France de nouvelles parlant de la bombe nucléaire une jeune que je connais doit aller étudier dans 15 jours à Séoul
comment voyez vous l’ambiance dans le pays
merci à l’avance pour votre commentaire
stef